바르셀로나에서 1일차

마드리드에서의 마지막 아침 모닝빵을 먹으며 마무리하고 에어비엔비 체크아웃

 

바르셀로나로~

 

아토차 기차역 엄청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기차역 들어올때 가방 보안검색대에 올리는데 캐리어에 있던 가위 뺐김^^

현진사마의 캐리어에 칼이랑 가위 다 있었는데 나만 걸린^^

그냥 그 사람 맘대로인듯함 정말 기차도 비행기도 검색대 직원by직원

그리고 내 기차표도 그 직원 폰으로 찍어감 가위야,, 마드리드에서 잘 살아,,

그리고 기차 타면 캐리어 보관하는 곳이 따로 있다

 

캐리어 보관하는 곳이 저기만 있는 줄 알고 우린 겁나 열심히 들어서 올림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앉은 자리에서 캐리어가 보이니 안심 가방고 잠궈서 크로스해둠 보안 철저ㅋㅋㅋ

 

달리는 열차

같은 칸에 부부인지 커플인지 3629101% 코로나인거같은 사람이 있었음

가는 내내 죽을 듯이 기침을하는데 진심 기차 내리고싶었음,,

코로나 증상 있는사람 한번도 못봤는데 저 사람들은 100%였음^^

 

바르셀로나 산츠역 도착 여기도 사람 겁나 많고

볼트 등의 택시는 잘 잡히지 않아서 줄서서 현지 택시를 타야함

택시에서 보이던 요가맨 아주 시강

 

바르셀로나 숙소 도착:) 널찍하고 좋구려

건너편 집의 근육가이가 넘 무섭고 스페인은 동성커플이 아주 많고 그들의 스킨쉽도 아주 자유로워서 당황스러움

 

숙소 비로 밑 라멘집에서 점심 돈코츠라멘 먹었는데

소금 적게 부탁했고 맛있었지만 한국인으로서 깍두기나 김치 필요함을 느낌

 

투어 전 러쉬에서 팩 하나 사구요 가격이 반값 수준 아주 굿굿

 

그리고 카탈루냐 광장에 엄청난 둘기들,,

여기선 둘기의 똥을 맞으면 로또를 사야한다고 할 정도로 운으로 생각한다,,

한국도 똥에 대한 미신이 있지만 한국인에겐 그저 더러운 둘기일뿐^^

 

 

가이드님 만나서 들은 4cats 식당에서 식사하는건 비추라로 하셨다

 

키스 성벽 난 처음 눈으로 봤을때는 뭔 두루미인가 했는데 카메라로 보니 보였다

유명 가수의 사진과 지워진 사진,, 과연 어떤 사진이 없어진걸까

초반에 사진찍어뒀어도 화질이 별로여서 안보이겠지?

여전히 의문만 남긴 사진,,

 

어린아이의 낙서 같은 피카소 작품

 

로마 고딕지구의 성벽과 가우디가 애정했던 곳 폭격 맞은 벽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던

 

영화 향수의 배경 공포영화라고 하니 나중에 봐야지:)

그리고 팔척귀신처럼 찍어주시는 가이드님

 

13번의 고문 등 눈이 찌푸려지는 이야기가 많던 공간

 

투어 마치고 집 가는 길 해가 늦게 지기도 했고 항상 일찍 들어가서 어두운 거리를 처음 걸었던 날

밤의 분위기는 또다른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의 밤

내일 수영도하고 또 재미난 추억 만들어 보아유